📉
🔴 RISK-OFF
자세히 보기 →
← 경제뉴스 목록으로
경제뉴스by MOAYO NEWS

대형마트 ‘새벽배송 빗장’ 14년 만에 푼다

Key Takeaways

  • 규제 완화: 정부가 14년간 유지해온 대형마트 새벽배송 금지 규제를 해제하며, 이커머스 시장 공정경쟁 환경 조성
  • 시장 구조 변화: 온라인 쇼핑몰이 새벽배송으로 급성장한 가운데, 대형마트도 동일한 서비스 제공 가능해져 유통업계 경쟁 심화 예상
  • 관련주 영향: 이마트·롯데쇼핑 등 대형마트 운영사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나, 쿠팡·마켓컬리 등 새벽배송 선도업체에는 부정적 영향 가능성

한 줄로 정리하면

14년간 금지됐던 대형마트 새벽배송이 허용되면서 오프라인 유통업체와 온라인 커머스 간 경쟁구도가 재편될 전망이다.


무슨 일이 있었나

정부가 2010년부터 시행해온 대형마트 새벽배송 금지 규제를 철폐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며, 대형마트들이 새벽 시간대(오후 10시~오전 10시)에도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해당 규제는 당초 전통시장과 중소상인 보호를 위해 도입됐으나,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소비 급증과 함께 이커머스 업체들의 새벽배송 서비스가 보편화되면서 형평성 논란이 지속됐다. 특히 쿠팡의 로켓배송, 마켓컬리의 샛별배송 등이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대형마트만 새벽배송에서 배제되는 상황이 이어졌다.


왜 중요한가

이번 규제 완화는 국내 유통업계의 경쟁 지형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변곡점이다. 2022년 기준 국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06조원으로, 이 중 새벽배송이 차지하는 비중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과거 오프라인 중심이던 유통시장이 온라인으로 급격히 이동하면서, 대형마트들은 매출 감소와 점포 폐점 등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마트의 경우 2018년 이후 20여개 점포를 폐점했으며, 롯데마트도 지속적인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다. 새벽배송 허용은 이들에게 온라인 시장 재진입의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투자자가 주목할 점

  1. 오프라인 유통주: 이마트, 롯데쇼핑 등은 기존 물류 인프라와 상품 조달력을 바탕으로 새벽배송 시장 진출 시 경쟁력 확보 가능성이 높아 주가 상승 모멘텀 기대

  2. 이커머스 플랫폼: 쿠팡, 마켓컬리 등 새벽배송 선도업체들은 대형마트의 시장 진입으로 경쟁 심화와 마진 압박 우려되나, 시장 전체 파이 확대 효과도 동반

  3. 물류·배송업: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물류업체들은 새벽배송 수요 증가로 매출 확대 기회이나, 배송 인력 확보와 비용 상승 압력도 고려 필요


자주 묻는 질문

Q1: 언제부터 대형마트 새벽배송이 시작되나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야 하므로 구체적인 시행 시기는 미정입니다. 다만 정부 발표 후 관련 업계에서는 2024년 하반기 또는 2025년 초 시행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Q2: 기존 새벽배송 업체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단기적으로는 경쟁 심화로 부정적 영향이 예상되나, 대형마트 진입으로 새벽배송 시장 자체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차별화된 서비스와 고객 충성도를 보유한 업체들은 상대적으로 영향이 제한적일 전망입니다.

Q3: 전통시장과 중소상인에 대한 영향은?

정부는 동반 성장 방안도 함께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통시장 온라인 진출 지원, 배송비 지원 등의 보완책이 논의되고 있으나, 실질적인 경쟁력 격차 해소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뉴스를 더 깊게 이해하고 싶다면, 뉴스 해석 가이드를 확인해보세요.

단기 뉴스와 중장기 추세를 구분하는 법 →

본 콘텐츠는 투자 참고용 정보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결정은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