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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by MOAYO NEWS

12만5000달러→7만대…비트코인, 트럼프 랠리 원점 회귀

Key Takeaways

  • 비트코인이 12만5000달러 고점에서 7만달러대로 약 44% 급락하며 트럼프 당선 이후 상승분을 거의 모두 반납
  • 연준의 매파적 통화정책 전망과 정부 비트코인 전략준비금 계획 불확실성이 주요 하락 요인으로 작용
  •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변동성 확대로 위험자산 투자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상황

한 줄로 정리하면

트럼프 당선 이후 '친암호화폐 정책' 기대감으로 급등했던 비트코인이 연준 매파 전환과 정책 불확실성으로 상승분을 대부분 토해냈다.


무슨 일이 있었나

비트코인이 12월 들어 연일 하락세를 보이며 7만달러대까지 급락했다. 지난 1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직후 사상 최고가인 12만5000달러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약 44% 하락한 수준이다. 이는 트럼프 당선 이후 '트럼프 랠리'로 불렸던 상승분을 거의 모두 반납한 것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대선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간 상황이다.

하락의 직접적인 촉매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 변화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2025년 금리인하 속도를 늦출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시장 유동성 축소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동시에 트럼프가 공약으로 제시했던 '정부 차원의 비트코인 전략준비금' 조성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후속조치가 나오지 않으면서 정책적 지원에 대한 기대감도 약화됐다.


왜 중요한가

이번 비트코인 급락은 암호화폐 시장이 여전히 전통적인 금융시장의 유동성 환경과 정책 변화에 크게 좌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연준의 통화정책이 위험자산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이 암호화폐에서도 예외가 아님을 확인했다. 과거 2021년 비트코인이 6만9000달러에서 1만6000달러까지 급락했던 것처럼, 암호화폐는 상승 시기만큼 하락 폭도 큰 고변동성 자산임을 재차 입증했다. 이는 암호화폐를 '디지털 금'으로 보는 시각과 달리, 실제로는 성장주와 유사한 위험자산 성격이 강함을 시사한다.


투자자가 주목할 점

  1. 암호화폐: 정책 기대감만으로는 지속적인 상승 동력이 부족하며, 실질적인 제도적 뒷받침과 채택 확산이 필요한 시점

  2. 위험자산 전반: 연준의 매파적 전환으로 성장주, 소형주 등 고베타 자산군의 조정 압력이 확대될 가능성

  3. 전통 안전자산: 달러화 강세와 국채 수익률 상승 환경에서 금, 국채 등 전통적 헤지 수단의 상대적 매력도 증가


자주 묻는 질문

Q1: 비트코인이 다시 상승하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한가?

연준의 통화정책 완화 재개, 트럼프 행정부의 구체적인 친암호화폐 정책 발표, 그리고 기관투자자들의 지속적인 비트코인 ETF 자금 유입이 주요 상승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Q2: 이번 하락이 암호화폐 겨울(크립토 윈터)의 시작인가?

단기적 조정일 가능성이 높지만,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가 장기화되고 규제 불확실성이 지속된다면 더 긴 조정 국면에 진입할 수도 있다. 과거 사례를 보면 주요 하락 이후 횡보 구간이 6개월에서 2년까지 지속된 바 있다.

Q3: 다른 알트코인들도 비슷한 하락을 보이고 있나?

이더리움, 솔라나 등 주요 알트코인들도 비트코인과 유사하거나 더 큰 하락폭을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전체의 시가총액이 급감하면서 개별 코인 간 상관관계가 높아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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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투자 참고용 정보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결정은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