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Key Takeaways)
- •회의일: 2026년 1월 27~28일 (현지시간)
- •금리 결정: 동결 (3.50~3.75% 유지)
- •투표 결과: 찬성 10표, 반대 2표
- •반대 의견: Stephen Miran, Christopher Waller (25bp 인하 주장)
- •핵심 문구: "현재의 통화정책 기조가 최대 고용과 2% 물가 목표 달성을 위한 적절한 수준"
회의록(Minutes) 핵심 분석 (2/18 공개)
회의록 공개일: 2026년 2월 18일
주요 발견
- •금리 동결 합의: 3.50~3.75% 동결에 대해 위원들이 폭넓게 동의
- •향후 방향 의견 분열: 통화정책 향후 경로를 두고 위원 간 이견 확인
- •매파 발언: 일부 위원은 "디스인플레이션 진전이 확실히 재개될 때까지 추가 금리 인하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고 주장
- •동결 선호 그룹: 일부 위원은 "당분간 정책금리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
- •데이터 의존: 파월 의장은 "회의별로(meeting by meeting) 데이터에 기반하여 결정"할 것을 언급
리더십 전환 불확실성
- •파월 의장 임기: 2026년 5월 만료 예정
- •후임 전망: 케빈 워시(Kevin Warsh) 지명 가능성 → 매파적 성향으로 시장 경계
- •리더십 전환이 통화정책 방향에 미칠 영향에 대한 불확실성 증가
회의록 공개 후 시장 반응 (2/18)
| 지표 | 수준 | 변동 | |------|------|------| | 10년물 국채 수익률 | 4.087% | +3bp 이상 | | 30년물 국채 수익률 | 4.711% | +2bp 이상 | | 2년물 국채 수익률 | 3.468% | +3bp 이상 |
국채 가격은 전반적으로 하락(수익률 상승)하며, 시장이 회의록의 매파적 톤에 반응한 것으로 해석된다.
인사이트 요약
2026년 첫 FOMC에서 연준은 3차례 연속 인하 이후 처음으로 금리를 동결하며 통화정책 정상화의 속도 조절에 나섰다. 시장 예상대로의 결정이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두 위원의 반대표가 향후 정책 경로에 대한 내부 이견을 시사했다.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미국 경제가 안정적인 기반 위에서 2026년을 맞이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현재 금리 수준이 더 이상 크게 제약적이지 않다고 언급했다. 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 효과는 2026년 중반에 정점을 찍을 것이라는 전망도 제시했다.
향후 주목할 변수는 (1) 관세 정책의 실제 인플레이션 영향 (2) 노동시장 둔화 속도 (3) 5월 파월 의장 임기 만료 후 차기 의장 정책 방향 (4) 연준 독립성을 둘러싼 정치적 갈등의 전개다.
결정 내용 상세
기준금리 결정
연준은 기준금리를 연 3.50~3.75%로 동결했다. 이는 2025년 9월부터 12월까지 3차례에 걸쳐 총 75bp를 인하한 이후 첫 번째 동결이다.
최근 금리 변동 추이
- •2025년 9월: 25bp 인하 (4.25~4.50% → 4.00~4.25%)
- •2025년 10월: 25bp 인하 (4.00~4.25% → 3.75~4.00%)
- •2025년 12월: 25bp 인하 (3.75~4.00% → 3.50~3.75%)
- •2026년 1월: 동결 (3.50~3.75% 유지)
투표 결과와 반대 의견
12명의 투표권 위원 중 10명이 동결에 찬성했다. 반대표를 던진 두 위원은 다음과 같다.
Stephen Miran (연준 이사)
- •25bp 추가 인하 주장
- •트럼프 대통령이 2025년 9월 임명
- •4차례 연속 반대표
Christopher Waller (연준 이사)
- •25bp 추가 인하 주장
- •트럼프 1기 때 임명된 인물
성명서 주요 문구 변화 (12월 대비)
경제 평가 상향
- •12월: "경제 활동이 견조한 속도로 확장"
- •1월: "경제 활동이 견조한 속도로 확장. 2026년을 안정적인 기반 위에서 맞이"
인플레이션 평가
- •12월: "인플레이션이 2% 목표를 향해 진전을 보이나 여전히 다소 높은 수준"
- •1월: "인플레이션이 다소 높은 수준을 유지"
정책 기조 평가
- •신규 문구: "지난 3차례 회의에서 총 75bp 인하한 이후, 현재의 통화정책 기조가 적절한 수준"
SEP(점도표) 및 경제 전망
이번 회의에서는 새로운 경제전망(SEP)이 제시되지 않았다. 연준은 분기별 회의(3월, 6월, 9월, 12월)에서만 SEP를 발표한다.
가장 최근 경제전망은 2025년 12월에 발표되었으며, 당시 전망은 다음과 같았다.
2026년 12월 SEP 전망 (참고)
- •GDP 성장률: 1.7%
- •실업률: 4.5%
- •PCE 물가: 2.9%
- •근원 PCE: 3.0%
- •2026년 말 금리 중간값: 3.25~3.50%
다음 SEP는 3월 FOMC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파월 의장 기자회견 핵심 발언
경제 상황 평가
"미국 경제는 지난해 견조한 속도로 성장했으며, 2026년을 안정적인 기반(firm footing) 위에서 맞이하고 있다"
파월 의장은 12월 회의 이후 경제 전망이 개선되었다고 평가했다. 인플레이션의 상방 리스크와 고용의 하방 리스크가 모두 "다소 줄어들었다"고 언급했다.
금리 수준에 대한 평가
파월 의장은 현재 금리 수준이 "크게 제약적이지 않다(not significantly restrictive)"고 밝혔다. 이는 추가 인하에 대한 긴급성이 낮아졌음을 시사한다.
관세와 인플레이션
"관세의 인플레이션 효과가 2026년 중반에 정점을 찍고 이후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파월 의장은 관세를 일회성 물가 상승 요인으로 보고 있으며, 새로운 대규모 관세가 추가되지 않는 한 그 영향이 점차 소멸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준 독립성
파월 의장은 연준 독립성에 대해 강하게 옹호했다. 특히 연준 이사 해임 관련 대법원 소송에 대해 "연준 113년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법적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독립성의 핵심은 정책결정자를 보호하려는 것이 아니다. 모든 선진 민주주의 국가들이 이러한 관행에 동의하게 된 이유가 있다"
동결 결정에 대한 위원회 합의
"비투표 위원을 포함해 위원회 내에서 오늘 동결에 대한 광범위한 지지가 있었다"
시장 반응 요약
미국 주식시장
- •S&P 500: 거의 보합 (6,978 마감, 장중 7,000 돌파)
- •다우존스: +12pt (49,016)
- •나스닥: +0.20%
예상대로의 결정이었던 만큼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S&P 500이 장중 7,000을 처음 돌파한 것이 주목할 만하다.
채권시장
- •10년물 국채금리: 4.24% 부근 (소폭 등락)
- •2년물 국채금리: 3.56% 부근
연준의 동결 결정 직후 금리가 소폭 상승했으나, 다음 날 다시 하락했다.
외환시장
- •달러 인덱스: 4년래 저점 부근에서 소폭 등락
- •트럼프 대통령의 달러 약세 용인 발언 이후 달러가 약세를 보였으나, 베센트 재무장관이 정부의 환율 개입 가능성을 부인하면서 소폭 반등
원자재
- •금: 온스당 5,500달러 돌파 (사상 최고치)
-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달러 약세로 금이 강세를 지속
전략적 해석
연준 정책 경로 시사점
이번 동결은 연준이 인하 사이클의 속도를 조절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장에서는 2026년 내 추가 인하를 최대 2회로 예상하고 있으며, 2027년에는 인하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자산 배분 관점
주식
- •금리 인하 속도 둔화가 성장주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음
- •다만 경제가 견조하다는 평가는 실적 개선 기대를 뒷받침
- •밸류에이션이 높은 종목에 대한 선별적 접근 필요
채권
- •단기채 금리 하락 여력이 제한적
- •장기채는 인플레이션 불확실성에 노출
- •투자등급 회사채가 상대적으로 안정적
환율
- •달러 약세 기조가 지속될 경우 원화 강세 가능성
- •다만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변동성 확대 가능
리스크 및 유의사항
관세 정책 불확실성
- •추가 관세 부과 시 인플레이션 재상승 가능성
- •파월 의장의 "일회성" 전망이 빗나갈 수 있음
정치적 리스크
-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 압박 지속
- •5월 파월 의장 임기 만료 후 차기 의장 정책 불확실성
- •대법원 연준 이사 해임 관련 소송 결과
데이터 의존성
- •향후 경제지표에 따라 정책 경로가 크게 달라질 수 있음
- •시장의 기대와 연준의 결정 사이에 괴리 발생 가능성
시장 해석 주의
- •두 위원의 반대표가 향후 인하 가속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님
- •연준 내부 의견 분산이 정책 예측 가능성을 낮추고 있음
다음 체크 포인트
다음 FOMC 일정
- •2026년 3월 18~19일: SEP(점도표) 발표 포함
- •시장 예상: 동결 또는 25bp 인하
- •파월 의장 마지막 FOMC일 가능성 (5월 임기 만료)
주요 경제지표 일정
- •2월 7일: 1월 고용보고서
- •2월 12일: 1월 CPI
- •2월 27일: 4분기 GDP 수정치
- •2월 28일: 1월 PCE 물가지수
이들 지표가 연준의 3월 결정에 중요한 판단 근거가 될 전망이다.
본 자료는 투자 참고용이며, 투자 판단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