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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y MOAYO NEWS

Valentine’s Day sticker shock: Chocolate prices are spiking


Key Takeaways

  • 원재료 가격 급등: 코코아 선물 가격이 전년 대비 약 70% 상승하며 밸런타인데이 시즌 초콜릿 가격 인상 압박
  • 공급망 충격: 서아프리카 주요 코코아 생산국의 기후변화와 질병으로 공급 부족 심화
  • 국내 소비재 연관성: 롯데제과, 오리온 등 국내 제과업체의 원가 상승 압력과 마진 악화 우려

한 줄로 정리하면

코코아 가격 급등으로 글로벌 초콜릿 업계가 타격을 받으면서, 국내 제과업체들의 수익성 악화와 소비재 인플레이션 재점화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무슨 일이 있었나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초콜릿 가격이 급등하면서 소비자들이 '스티커 쇼크'를 경험하고 있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 코코아 선물 가격은 올해 들어 약 35% 상승했으며, 작년 동기 대비로는 70% 가까이 올랐다. 톤당 4,000달러를 넘어선 코코아 가격은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가격 급등의 주원인은 공급 부족이다. 전 세계 코코아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엘니뇨 현상으로 인한 가뭄과 코코아 나무 질병(스위블 슈트 바이러스) 확산이 동시에 발생했다. 국제코코아기구(ICCO)는 2023/24 시즌 글로벌 코코아 공급 부족 규모를 37만4천 톤으로 추정한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허쉬, 몬델리즈 등 글로벌 초콜릿 제조업체들이 제품 가격을 10-15% 인상했으며, 일부 제품은 용량을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 전략을 택하고 있다.


왜 중요한가

코코아 가격 급등은 국내 제과업체들에게 직접적인 타격을 준다. 롯데제과, 오리온, 해태제과 등은 초콜릿 제품군에서 상당한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원재료비 상승이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특히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국내 업계 특성상 환율 변동과 함께 이중 부담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더 큰 우려는 소비재 인플레이션의 재점화다. 2021-2022년 글로벌 인플레이션 시기에 팜유, 밀가루 등 원재료 가격 상승이 국내 물가에 미친 영향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당시 CJ제일제당, 삼양식품 등 식품업체들의 연쇄 가격 인상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을 견인했던 바 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하를 검토하는 시점에서 원재료 인플레이션 압력은 통화정책에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투자자가 주목할 점

  1. 국내 제과업체: 롯데제과, 오리온 등의 분기별 원가율 변화와 가격 전가 능력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 모니터링 필요
  2. 소비재 대체재: 빙그레, 매일유업 등 유제품업체나 크라운제과 등 비초콜릿 과자업체로의 소비 대체 효과 기대
  3. 원자재 ETF: DJP(농산물 ETF)나 코코아 관련 상품 선물 투자 상품의 변동성 확대에 따른 기회와 리스크 고려

자주 묻는 질문

Q1: 코코아 가격 상승이 언제까지 지속될까요?

ICCO는 2024년 하반기까지 공급 부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아프리카 지역의 기후 회복과 새로운 농장 조성에는 최소 1-2년이 소요되어 단기간 내 가격 안정화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Q2: 국내 제과업체들이 가격 인상 외에 취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은?

제품 용량 축소, 코코아 함량이 낮은 제품군으로의 포트폴리오 전환, 대체 원료 사용 등이 있습니다. 실제로 일부 업체들은 견과류나 과일 기반 제품 비중을 늘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Q3: 이번 코코아 가격 급등이 전체 식품 인플레이션으로 확산될 가능성은?

초콜릿은 소비자물가지수에서 상대적으로 작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원재료 인플레이션이 다른 농산물로 확산되거나 제과업체들의 연쇄 인상이 이어질 경우 파급효과는 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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